■ 이유정 인사청문회, '정치 편향' 논란 압도한 '주식 왕' 논란
[오신환 / 바른정당 의원 : 주식투자로 1년 12억 시세 차익. 2015년 내츄럴엔도텍 주식 매각 12억3천만 원 또 다른 시세 차익, 2015년 재산에 누락.]
[이용주 / 국민의당 의원 : 중간에 사고팔아 이익 남긴 것 없다는 거짓 해명! 미래컴퍼니 주식만도 8개월 만에 300% 시세 차익!]
[박지원 / 국민의당 의원 (지난 28일) : 후보자 제일 잘하는 게 주식투자. 헌재 재판관 하지 말고 주식투자로 '워런 버핏' 같은 투자자 될 생각 없어?]
■ 이유정 해명은?
[이유정 / 헌법 재판관 후보자 : 주식투자 관심 갖게 된 건 부동산 투자에 대한 거부감 때문! 전혀 불법적인 것 없고 모두 정상적 거래. 변호사로서 내 책임 하에 내 재산 갖고 정당한 방법으로 주식거래, 질책받을 사안인지 생각 못 해.]
■ 계속되는 질타
[권성동 / 국회 법제사법위원장, 자유한국당 : 대한민국 대법관, 헌재 재판관 중 이렇게 주식투기 해 돈 번 사람 누가 있어? 그 분들 부끄러워 할 것! 알파칩스, 지스마트 글로벌, 정말 주식꾼 아니면 알 수 없는 주식. 전부 단기 차익이에요.]
■ 하지만 계속되는 해명
[이유정 / 헌법 재판관 후보자 : 주식은 합리적. 회사 성장에 따라 이익 공유. 자본주의 사회에서 허용. 주식투자 금액 많은 것 사실. 지난해부터 남편 변호사 되고 급여 늘어 전부 주식투자. 대기업 주식 관심 없어. 벤처, 새로운 기술 가진 기업 주주로서 회사 성장 이익 공유 선호. 코스닥 주식 산 게 질책 받고 도덕성 문제 있다 생각 못 해.]
■ 보다 못한 與 의원까지 '질책'
[이춘석 / 더불어민주당 의원 : 일반 국민 입장에서, 현금 자산 90% 넘는 15억 원 주식투자 했다? 납득 어렵고 단기간 이익 남기면 내부정보 있는 것 아닌가 오해의 소지. 본인 스스로 소외 계층, 어려운 사람 대변하는 인권 변호사 활동했다 강변한다면, 오해의 소지 있는 부분 국민 상처 보듬고, 사회 환원해서 노블레스 오블리주 당당한 모습 보여주셔야.]
■ 비로소 굽히는 이유정
[이유정 / 헌법 재판관 후보자 : 공직자 도덕성, 변호사 도덕성보다 훨씬 높고 어려운 것이구나, 철저히 관리해야겠구나 생각해. 공직 후보로서 질책 달게 받겠다.]
"자본주의 사회에서", "내 책임 하에 내 재산 갖고", "불법적인 것 없고 모두 정상적 거래"
■ '유정 버핏' 과연 그의 운명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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